
2차 합격자 9월 27일 발표
2017년 5급(행정) 공채 2차 시험 합격자 발표가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의 심장이 더욱 빠르게 뛰고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5일간 진행된 올해 2차 시험에는 1,843명이 응시해 최종선발예정인원(263명)대비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2014~2016년) 최종선발예정인원대비 2차 시험 평균 합격률(127%)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합격인원은 대략 334명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3년간 2차 합격률이 연도별로 최대 12.5%p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차 합격률은 2014년 119.5%(261명 선발/312명 합격), 2015년 132%(228명 선발, 301명 합격), 2016년 129.4%(262명 선발/339명 합격)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한편, 2차 시험 합격자가 결정되면 인사혁신처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특히 2차 합격자 발표 시점부터 면접시험까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전략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해 5급 공채 일반행정직 최고득점자 최일암 씨는 “2차 합격자 발표와 면접사이 기간이 짧아, 2차 합격 발표 한 달 전부터 면접스터디를 구성해 스터디를 했다”면서 “2차 합격발표가 난 이후에는 면접 학원에 등록해 면접스터디와 병행했다”고 설명하였다. 또 최일암 씨는 “특히, 매일 스터디를 하면서 받는 피드백을 기록해놓고 반복적으로 봄으로써 태도나 생각을 교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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