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
2018년도 제53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원서접수가 1월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원자 규모에 수험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지원자 수를 살펴보면 △2009년 9,102명 △2010년 11,956명 △2011년 12,889명 △2012년 11,498명 △2013년 10,630명 △2014년 10,442명 △2015년 9,351명 △2016년 10,281명 △2017년 10,117명으로 2011년 12,889명의 최다 지원자를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더욱이 2015년 들어서는 만 명선이 붕괴됐다. 다만, 2016년 잠깐 반등하나 싶더니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도 큰 이변이 없는 한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경영학과 경제원론,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을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른다. 합격자는 과락 없이 총점 330점 이상 득점한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할 경우, 동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처리한다.
1차 시험 장소는 2월 2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2월 26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서 1차 시험이 치러진다. 1차 합격자는 4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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