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 인권센터가 일요일에도 개방키로 했다. 경찰은 평일 방문이 쉽지 않았던 시민들을 위해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했다며, 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경찰은 사회 전반에 넓게 확산되고 있는 인권 중시 분위기와 과거에 대한 경찰의 반성과 다짐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박종철 기념관을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일요일과 공휴일까지 기념관을 완전하게 개방하기 위해서는 전담 인력을 보강하는 등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추가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단계적으로 주말 및 공휴일 개방을 추진키로 하였고, 이에 따라 2월 4일부터는 일요일까지 전면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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