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원서접수가 2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인사혁신처가 각 시·도별 시험예정지를 안내했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시행될 17개 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를 사전에 안내한 만큼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번에 발표된 시험장소 예정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정식 시험장소 공고는 3월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시험예정지는 ▲강원도-춘천 ▲경기 남부–광명, 군포,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용인, 평택, 화성 ▲경기 북부-고양, 구리, 남양주, 양주, 의정부, 파주 ▲충청북도-청주 ▲충청남도-아산 ▲전라북도-전주 ▲전라남도-목포 ▲경상북도-구미 ▲경상남도-창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 등이다.
또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은 해당 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전국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17개 시·도 중 시험 볼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며 “그러나 지역별구분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응시원서에 표기된 해당 지역별 구분모집 시·도에서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지역에서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의 경우 남부지역은 광명시와 군포시 등 기타 경기남부 시·군 중에서, 북부지역은 고양시와 구리시 등 기타 경기북부 시·군 중 무작위로 배정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원서접수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4월 7일 실시하고 합격자를 5월 7일 발표한다.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6월 15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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