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제24회 법무사 시험에는 3,704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실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8일간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5월 4일까지 접수취소기간을 거친 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3,70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현재 지원자 현황 통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관련 통계를 대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법무사 시험 지원자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지난 2016년 반등 이후 3년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가게 됐다.
법무사 시험에서 최종 120명을 선발하기 시작했던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원서접수 인원을 살펴보면 ▲2004년 6,588명 ▲2005년 5,602명 ▲2006년 5,158명 ▲2007년 4,811명 ▲2008년 4,340명 ▲2009년 4,266명 ▲2010년 4,100명 ▲2011년 3,798명 ▲2012년 3,511명 ▲2013년 3,226명 ▲2014년 3,333명 ▲2015년 3,261명 ▲2016년 3,513명 ▲2017년 3,625명 ▲2018년 3,704명이다.
한편, 지난 5월 1일 원서접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다가오는 1차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1차 시험은 6월 23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5월 29일 대법원 시험정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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