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와 동작구가 ‘노량진 1번가’ 정책을 시행한다. 공무원 시험 합격자는 100명 중 3명 이하, 매년 40만명 이상 불합격하는 현실에서 취업 청년층을 돕기 위해 인사처와 동작구는 협업해 공무원 진로 탐색 및 민간으로 진로전환 서비스 등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모집 대상은 공무원을 준비하거나 혹은 준비예정인 청년, 평소 일자리 정책·제도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 진로전환을 고민하는 청년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이며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nyj77@dongjak.go.kr)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3월 12일 개별연락으로 발표되며 동작구청은 지원자가 많을 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10명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워크숍에 참여해야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청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공시생 및 청년층의 관심과 의견을 정책수요자 맞춤형 제도마련에 밑거름이 된다”며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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