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시험 칼럼] 관세사 1차 시험 회계학 ‘Go득점’ 비법1 by 현진환 세무사
1. 난이도
18년 관세사 회계학문제의 난이도는 현재까지 회계학 출제난이도에서 중하정도의 난이도로 출제되었습니다. 최근 2~3개년도의 난이도가 비교적 평이했으며 앞으로도 회계학시험의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2. 출제경향
(1) 재무회계
재무회계를 크게 2부분으로 분류해 본다면 일반적인 재무회계 이론 교재의 진도 중 자본 이전의 장들과 자본 이후의 장으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수험생들은 자본 이후에 배워야 하는 회계변경, 주당이익, 현금흐름표등 비교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의 내용은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출제빈도가 그리 높지 않으므로 이러한 장에 시간을 많이 투입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의 출제경향에 비추어 보았을 때 이러한 공부방법이 효과적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의 출제빈도는 언제든 바뀔 수 있고 그러한 흐름에도 안정된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기본패턴의 문제는 풀 수 있는 정도의 공부는 해두어야 합니다. 18년 재무회계 출제문항의 특징을 보면 30문항의 재무회계문항 중에서 이론형의 문제가 11문제로 전년에 비하여 비교적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문제를 푸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계산문제의 경우 재고자산과 유형자산의 문제가 일반적인 기출문제의 패턴으로 출제되었으며 기존에 출제되지 않았던 확정급여채무의 계산문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문제가 기존의 출제경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존에 3문제 정도 출제되던 금융상품기준서가 개정으로 전혀 출제되지 않고 재고자산과 유무형자산 및 비유동부채에서 기존보다 1~2문제씩 더 출제되었습니다. 또 다른 개정분야인 수익기준서도 핵심내용은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개정에 따른 부담 때문이라고 추측되나 기존 출제경향에서 벗어난 한해였습니다. 이 두 기준서의 개정내용은 앞으로 기존 출제경향(금융자산 3문제, 수익 1~2문제정도)에 맞게 출제될 것입니다.
(2) 원가관리
원가관리는 재무회계에 비하여 난이도의 편차가 조금 심하다 할 수 있습니다. 18년에는 다행스럽게도 재무회계, 원가관리가 모두 무난하게 출제가 되었고 기출 빈도 또한 기존의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었던 부분이 반복적으로 출제되어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였던 수험생은 비교적 쉽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할 것입니다.
과거 원가관리문항 10문항 중에 일반적으로 1~2문항 정도의 이론문제가 출제되어 왔으며 18년 출제 시에도 2문항의 이론문제와 8문항의 계산문제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원가관리과목의 이론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이론을 정리하여야 하므로 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원가관리의 이론을 따로 준비하는 것은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 볼 수 없습니다.
18년 원가관리는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원가개념과 종합원가계산, 그리고 손익분기점에 대한 기본이론만 준비한 수험생일지라도 4문항 이상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관세사 시험은 공인회계사, 세무사 회계학 시험에 비해서 난이도가 쉬운 편이지만 범위가 넓고 한정적이지 않다는 문제 때문에 수험생들이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실제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회계학의 특정 주제에서 문제가 몰리는 경향이 있고 각 단원에서 출제가 이루어져도 주요주제에 대해서만 다루는 전형적인 출제가 거의 80% 가까이 출제되고 있습니다.이는 관세사 회계학시험은 전략적인 준비를 통해서 적은 시간과 적은 노력을 통해서도 충분히 70점~80점을 획득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회계사, 세무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관세사가 되는 것이므로 회계학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는 안됩니다.하지만 관세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회계학 시험의 과락공포의 탈출과 60점 이상의 기본득점은 필수적입니다. 즉,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야 합니다. 대다수는 이것이 불가능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략적인 교재와 강의를 통해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는 남들과 다른 차원이 다른 회계학을 같이 공부해 나가야 됩니다.1. 주제별 고른 분포에서 출제하되 자산, 부채, 자본에서 대부분 출제되며 특정 주제를 물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관세사 회계학 시험은 자산, 부채, 자본의 각 주제별로 전형적인 문제를 출제하고 있습니다. 시험이 주제별 고른 분포로 출제되나 주요주제를 계속, 반복적으로 물어보고 있으므로 출제문제를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문제들로 70~80%가 출제되고 있는 사실입니다. 관세사 시험에서는 출제되지 않은 주제로 범위를 늘려가는 것 보다는 빈출주제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내용에 입각하여 이번에 새로이 출간되는 교재는 철저하게 관세사 시험을 위한 교재를 만들었고, 관세사시험에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교재를 만들었습니다.2.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묻기 시작했습니다.2011년 도입 첫해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특징부터 묻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특징을 묻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으로 인해 변경된 회계처리를 세부적으로 묻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현업에서도 또한 수험시장에서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개정이 이루어진 금융상품에 대한 내용과 수익기준서 내용은 당분간 출제 될 것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출간되는 교재에서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에서 다루어질 내용만으로 요약 압축했습니다.3. 원가관리회계과목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관세사 회계학시험에서는 재무회계 30문제와 원가관리회계 10문제가 출제되는데 대부분의 수험생이 원가관리회계를 소흘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가관리회계는 재무회계와 성격이 달라서 회계라기 보다는 간단한 원가계산 틀과 관리회계의 개념적 적용입니다.이는 원가관리회계는 재무회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공부하는 양이 훨씬 적습니다. 우리는 회계학 시험준비를 적은 시간과 노력을 전제로 70점~80점을 획득하는게 목표입니다. 즉, 가성비 측면의 목표를 달성할려면 원가관리회계에서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회계학 시험공부는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따라서 우리는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출제되는 문제들의 유형에 익숙해지고 관련된 내용들의 완벽한 숙지와 문제내용의 빠른 이해와 마지막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고도의 스킬을 익히셔야 됩니다. 우리 교재의 원가관리회계파트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짧은 시간에 배양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구성하였습니다.4. 메타인지의 학습방법에 의한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하자!!!우리 교재에서는 다른 교재에 없는 메타인지(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방법의 내용이해와 첨삭 해설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흥미를 가져야 공부를 잘하게 되므로 단순한 해설보다는 실전풀이에 맞는 해설을 통해서 더 재미있게 공부하고 교재 사용설명서대로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복습 효과 까지 나타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인 교재와 전략적인 강의를 통해서 우리는 최소한의 노력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유형 : 유형자산파트의 재평가모형
(주)대한은 20x1년 1월 1일에 건물을 ₩20,000,000에 취득하여 사용하고 있다 (내용연수 5년, 잔존가치 ₩0, 정액법 상각). (주)대한은 20x2년 말에 재평가모형을 최초 적용하였으며, 장부금액과 감가상각누계액을 비례하여 수정하는 방법으로 회계처리하고 있다. 20x2년 말 건물의 재평가 전 장부금액은 ₩12,000,000이고, 공정가치는 ₩18,000,000이다.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단, 재평가잉여금은 이익잉여금으로 대체하지 않는다.)
(주)대한은 20x2년에 감가상각비로 ₩4,000,000을 보고한다.
재평가 이후 (주)대한의 20x2년 말 재무상태표에 표시되는 건물의 장부금액은 ₩18,000,000이다.
(주)대한은 20x2년 말에 재무상태표에 ₩6,000,000을 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인식한다.
자산재평가로 인한 장부금액 수정을 기존의 감가상각누계액을 제거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건물의 장부금액 ₩18,000,000이 보고된다.
(주)대한이 20x1년에도 이 건물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여 재평가손실 ₩1,000,000을 인식하였다면, 20x2년에는 ₩5,000,000을 당기이익으로 인식한다.
(주)관세는 20x7년 초 기계장치를 ₩5,000(내용연수 5년, 잔존가치 ₩0, 정액법 상각)에 취득하였다. 20x7년 말과 20x8년 말 기계장치에 대한 공정가치는 각각 ₩7,000과 ₩5,000이다. (주)감평은 동 기계장치에 대해 공정가치로 재평가하고 있으며, 기계장치를 사용함에 따라 재평가잉여금 중 실현된 부분을 이익잉여금으로 직접 대체하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20x8년에 재평가잉여금 중 이익잉여금으로 대체되는 금액은?
① ₩500 ② ₩750 ③ ₩1,500 ④ ₩1,750 ⑤ ₩2,500
유형 : 이연법인세회계파트의 법인세비용계산
다음은 20x1년 초 설립한 (주)관세의 20x1년도 법인세와 관련된 내용이다.
20x1년도에 인식할 법인세비용은?
① ₩200,000 ② ₩210,000 ③ ₩260,000 ④ ₩310,000 ⑤ ₩320,000
유형 : 부채파트에서 충당부채와 우발부채, 우발자산
충당부채, 우발부채 및 우발자산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충당부채는 현재의무이고 이를 이행하기 위하여 경제적 효익이 있는 자원을 유출할 가능성이 높고 해당 금액을 신뢰성 있게 추정할 수 있으므로 부채로 인식한다.
② 제품보증이나 이와 비슷한 계약 등 비슷한 의무가 다수 있는 경우에 의무 이행에 필요한 자원의 유출 가능성은 해당 의무 전체를 고려하여 판단한다.
③ 재무제표는 미래 시점의 예상 재무상태가 아니라 보고기간 말의 재무상태를 표시하는 것이므로, 미래 영업에서 생길 원가는 충당부채로 인식한다.
④ 손실부담계약은 계약상 의무의 이행에 필요한 회피 불가능 원가가 그 계약에서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효익을 초과하는 계약을 말한다.
⑤ 우발자산은 과거사건으로 생겼으나, 기업이 전적으로 통제할 수는 없는 하나 이상의 불확실한 미래 사건의 발생 여부로만 그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잠재적 자산을 말한다.
충당부채와 우발부채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제3자와 연대하여 의무를 지는 경우에는 이행할 전체의무 중 제3자가 이행할 것으로 예 상되는 부분을 우발부채로 인식한다.
② 충당부채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과거사건의 결과로 현재의무가 존재하여야 한다.
③ 충당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할 때 할인율은 부채의 특유한 위험과 화폐의 시간가치에 대 한 현행 시장의 평가를 반영한 세전 이율을 적용한다.
④ 충당부채와 관련하여 포괄손익계산서에 인식한 비용은 제3자의 변제와 관련하여 인식한 금액과 상계하여 표시할 수 있다.
⑤ 과거에 우발부채로 처리하였다면 이후 충당부채의 인식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재무제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충당부채로 인식하지 않는다.
위의 예뿐만 아니라 나머지 파트에서도 각 단원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전형적인 유형으로만 출제되고 있습니다. 감정평가사 회계학 시험은 중요성 있는 단원과 중요성 있는 주제에 대해서만 심하게 편식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충당부채와 우발부채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제3자와 연대하여 의무를 지는 경우에는 이행할 전체의무 중 제3자가 이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을 우발부채로 인식한다.
② 충당부채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과거사건의 결과로 현재의무가 존재하여야 한다.
③ 충당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할 때 할인율은 부채의 특유한 위험과 화폐의 시간가치에 대한 현행 시장의 평가를 반영한 세전 이율을 적용한다.
④ 충당부채와 관련하여 포괄손익계산서에 인식한 비용은 제3자의 변제와 관련하여 인식한 금액과 상계하여 표시할 수 있다.
⑤ 과거에 우발부채로 처리하였다면 이후 충당부채의 인식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재무제표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서 충당부채로 인식하지 않는다.
위의 예뿐만 아니라 나머지 파트에서도 각 단원에서 출제되는 문제는 전형적인 유형으로만 출제되고 있습니다. 관세사 회계학 시험은 중요성 있는 단원과 중요성 있는 주제에 대해서만 심하게 편식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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