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27일 치러진 2019년 제1차 경찰 공무원 채용 시험에서는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
형사소송법 역시 무난한 난도로 출제됐다. 이전 경찰 시험에서의 형사소송법 출제와 비교해 볼 때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으며 최신 판례가 출제되기도 했지만, 문항 자체가 적었다. 다만, 이번 시험처럼 쉽게 출제된 다음 시험에서는 변별력을 높이는 등 난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즉, 무난하게 출제된 과목도 언제든 난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제2차 채용을 준비하는 경찰 수험생의 경우 좀 더 철저하게 학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철저하게 대비를 한다”라는 것은 결국, 틀리기 쉬운 문제를 정복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수험생들이 겪는 시행착오 중 상당수가 틀리기 쉬운 문제에서 또 한 번 ‘함정’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에 이경철 형사소송법 강사는 「2020 이경철 형사소송법 틀리기 쉬운 기출 OX」의 발간과 함께 경찰 수험생에게 형사소송법 학습 방향을 설명했다.

「2020 이경철 형사소송법 틀리기 쉬운 기출 OX」는 최근까지 공무원, 경찰, 승진 등의 출제 방향의 변화를 보고 그 흐름에 따라 지문 내용을 구성, 최신 개정된 법률과 판례까지 반영한 수험서로 ▲주요 빈출 된 기출 지문을 중심으로 수록 ▲OX 문제를 풀어 본 후 해설을 통해서 지문을 이해 ▲최근 개정된 법률과 최신판례까지 빠짐없이 반영 ▲어려운 판례는 간단하게 해석을 해둔 것이 특징이다.
이경철 강사는 “경찰 시험에서 형사소송법 과목은 출제 방향에서 아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라며 “판례를 이용한 법률해석을 물어본 문제라든가 단순 암기가 아닌 이해 위주의 문제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 이경철 형사소송법 틀리기 쉬운 기출 OX」는 현재 출제되는 경향을 맞춰 보기 위해 지나치게 학문적이지도 않고, 또 너무 기초적이지도 않은 문제로 빈출 되는 지문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만든 수험서”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경철 강사는 “판례를 볼 때에는 좀 더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형사소송법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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