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바입니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에는 2020년 PSAT을 대비하는 수험생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저의 “PSAT 학습계획(커리큘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PSAT 공부 역시 다른 시험과 마찬가지로
그 공부방법이 다양하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니,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고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저의 목표는 언어논리 80점대, 자료해석 90점대, 상황판단 70점대입니다. 특히
제가 언어논리에서 너무나 긴장한 탓에 평상시 실력보다 못 나와서 언어논리에 투자를 많이 할 계획이에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장에 들어가보면 언어논리에서 긴장하게 되면 자료 및 상황판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언어논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언어논리 이전에 치루게 되는 헌법 역시, 8급 및 여타 시험과는
다르게 조문 및 부속법령의 비중이 높아서, 5급 공채 헌법만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지요. PSAT 시험은 단, 하루만에 결판이 나는 ‘적성시험’인 만큼, 멘탈
관리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럼 저의 시기별/과목별로 학습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8월 여름은 도입기간으로서
5급공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민간경력기출로 감을 끌어올리고, 제가 2019년대비로 공부하고 오답정리했던 문제리스트들을 쭉 살펴볼
예정입니다. 8월부터는 학원에서 개강하는 기본강의를 통해 저의 부족한 부분(멘탈관리, 상황퀴즈, 자료연산실수, 독해력 등)을 ‘채워가는
방식’으로 수강할 예정입니다. 기본강의 수강 시 목표의식이
중요한데요, 제가 초시 및 재시 때에 목표의식없이 수강했고, 자주
보던 기출이라 그런지 알고 있다는 ‘착각’이 들더라구여. 하지만 PSAT준비생들은 알다시피,
PSAT기출은 보면 볼수록 새롭게 느껴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꼭 본인만의 목표의식을
세우시고 이를 유념하면서 기본강의를 수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9월부터는 행시 기출 분석을 시작할 계획이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언어논리에 치중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리트의
언어이해, 수능, 고3모의평가의
독해 지문을 전부 섭렵할 예정이에요. 기출분석이 끝난 후에는 모강을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마 11월경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모강을 푸는 와중에도 독해 공부는 계속 지속할 예정입니다. (언어논리
독해가 상대적으로 강하신분들은 자료 비타민 연산 연습, 리트추리논증으로 상황판단 퀴즈연습, 법조문 모음 문제 풀기, 논리퀴즈 모음 풀기 등으로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을 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월부터는 모의고사 수업을 수강할 계획이고, 나아가 전국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연습과 약점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저의 하루 일과를 말씀드리고,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저는 7, 8월을 도입기간으로 생각하면서
약 10시간의 공부시간을 전부 PSAT에 투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8시10분부터
8시35분까지 데일리PSAT
test를 본 후에, 9시부터 12시까지 민간경력직
기출을 B4로 출력해서 풀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경제학 교과서를 읽으면서, 5급공채 2차 시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1시부터는 제가 작년에 보았던 PSAT 오답노트문제모음을
읽으면서 한 문제 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풀이법을 생각해보고, 아침에 풀었던 민간경력직 기출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복습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한다는데, 한동안
항상 우산 꼭 챙기시길 추천 드려요. 다음주에 다른 풍부한 내용으로 또 뵙겠습니다!!
메가PSAT 공식 홈페이지(http://www.megapsat.co.kr/megapsa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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