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도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오는 8월 12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원서접수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수험자는 원서접수 시 시험지역 및 시험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원자 증가로 지부·지사 관할 시험장이 마감될 경우 가상 시험장을 개설하여 운영한다”라며 가상시험장 운영 계획을 밝혔다.
원서접수가 마무리되면 오는 10월 26일 시험이 실시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2차 시험이 동시에 실시되며 올해 시험부터 2차 시험 중 중개실무에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이 포함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수험자의 시험 준비 등을 위해 조기 확정하여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시행 일정 및 지역은 자격별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며 “자격별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세부적인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 자격 시험 홈페이지의 각 자격별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결과 1차 시험에는 응시자 138,287명 중 29,146명이 합격하여 21.08%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2차 시험에는 80,327명이 응시해 16,885명이 합격하여 21.02%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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