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령 합격자 만 65세로 확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30회 감정평가사 시험 최종합격자가 25일 발표됐다. 합격자는 181명으로 2차 시험 응시자 1,204명을 기준으로 15.03%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한 합격률로 지난해의 경우 응시자 1,010명 중 170명이 합격해 16.83%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올해 합격선은 49.5점으로 지난해보다 3.84점 올랐다. 과목별 채점 결과를 보면 최고점수가 가장 높았던 과목은 감정평가및보상법규로 72.5점을 기록했다. 이어 감정평가실무 66.5점, 감정평가이론 58점이었다. 평균점수는 감정평가이론 과목이 가장 높았다. 감정평가이론의 평균점수는 36.09점이었으며 감정평가및보상법규 35.10점, 감정평가실무 33.45점으로 나타났다.
또 응시유형별 합격자를 보면 올해 최종합격자 중 전년도 1차 합격자가 1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응시자 62명, 1차 면제자 3명 순이었다. 특히 동차합격자 비중은 지난해보다 컸다. 최종합격자 181명 중 일반응시자는 62명(34.2%)으로 지난해(42명, 24.7%)보다 늘었다.
한편, 최종합격자 중 20대가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65명, 40대 15명, 50대 6명, 60대 이상 2명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65세(1953년생)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1997년생)로 확인됐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51명으로 28.18%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12%p 증가하였다. 또 올해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의 최고득점자의 경우 63.50점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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