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28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합격자가 10월 30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지원자 3,750명 중 실제 시험에 3,231명이 응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303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합격률은 9.37%로 지난해 9.94%보다 소폭 하락했다.
금년도 공인노무사 2차 시험 선택과목별 합격인원을 보면 응시인원이 가장 많았던 경영조직론이 186명, 노동경제학 59명, 민사소송법 58명이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경영조직론 60.97점, 노동경제학 59.94점, 민사소송법 62.60점으로 확인됐다.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20대(20~29세)가 2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30~39세) 86명, 40대(40~49세) 7명, 50세 이상 3명 등으로 집계됐다. 성별분포는 남성이 152명으로 여성(151명)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3차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11월 27일 확정한다. 공단 측 관계자는 “면접시험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11월 6일 국가자격시험 공인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라며 수험생들의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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