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를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2월 8일에 시행되며, 시험 결과는 2월 28일 발표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 2012년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 자격(2급 이상) 요건이다.
또 2013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교원임용시험 응시 자격 부여된다.
2014년도부터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추천자격 요건이 됐다.
2018년부터는 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하고, 2021년부터는 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
이밖에 일부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직원 채용이나 승진 시 반영될 뿐 아니라 일부 대학의 수시 모집 및 육군·해군·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총 122,235명 지원하였으며, 이 가운데 98,460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응시율은 약 81%를 기록했다.
또 전체 60,515명이 합격하면서, 평균 합격률은 61.5%를 나타냈다. 급수별 합격자 수는 고급 39,817명(64.6%), 중급 15,488명(52.6%), 초급 5,210명(71.2%)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고급 79세(1941년생), 중급 74세(1946년생), 초급 76세(1944년생)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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