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 제31회 감정평가사시험 원서접수가 1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시험 응시를 희망하거나 올해 2차 시험 응시 자격을 갖춘 수험생들은 시험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한 후 원서를 접수해야겠다.
특히 2020년 감정평가사시험의 경우 원서접수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5일로 단축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원서접수 기간 단축과 관련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수험자 경력증빙서류 간소화 서비스 시행 등으로 인하여 원서접수 기간이 단축됐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1, 2차 동시에 진행한 후 1차 시험을 3월 7일에 실시한다. 이후 1차 시험 합격자를 4월 22일 발표하고, 2차 시험을 6월 6일에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9월 9일 결정한다.
2020년도 감정평가사시험 최소합격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180명이다. 감정평가사 선발인원은 2017년 150명에서 2018년 170명, 2019년 180명으로 증원됐고 올해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감정평가사시험 지원자는 2천 명을 돌파했다. 최근 7년간 감정평가사시험 지원자는 ▲2013년 1,663명 ▲2014년 1,800명 ▲2015년 1,658명 ▲2016년 1,388명 ▲2017년 1,683명 ▲2018년 1,711명 ▲2019년 2,231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정평가사시험 지원자는 지난 2014년 1,800명으로 지원자 수가 상승하다 2015년과 2016년 차례로 지원 규모가 감소했다. 그러다 2017년을 기점으로 지원자 수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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