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환자 급증한 대구지역 응시율 ‘최저’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이 지난 2월 23일 7개 대학 시험장(서울 3개, 지방 4개)에서 시행된 결과, 지원자 10,874명 중 9,055명이 응시하여 응시율 83.3%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차 시험 예상 합격인원은 2,200명을 기준으로 경쟁률은 4.1대 1 수준이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율을 보면 △2016년 89.9% △2017년 89.7% △2018년 88.5% △2019년 88.0% △2020년 83.3%로 올해 응시율은 최근 5년 중 최저였으며 지난해보다는 4.7%p 하락했다. 특히,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지역은 11.9%p 하락하여 응시지역 중 최저인 77.7%를 기록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오는 4월 3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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