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30분~6시까지 상황판단영역 실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5급 공채 1차 시험이 5부 능선을 넘었다. 앞으로 남은 과목은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이다. 중식 및 2교시 수험생교육이 끝나는 대로 오후 2시부터 자료해석영역이 치러진다.
지난해의 경우, 언어논리와 헌법, 상황판단영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특히 가장 난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는 상황판단의 경우, 논리 퀴즈 문제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난도도 급격하게 상승했다.
김정재 강사는 “상황판단은 논리 퀴즈에 대한 유형별 접근이나 전략적인 사고가 중요한 시험이었다”라며 “2019년도 5급 공채 상황판단영역은 시험 유형의 변화에 대한 대응을 잘 한 수험생이 그렇지 않은 수험생보다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는 시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지평 강사는 “논리 논증 문제와 같은 최근에 나타나지 않던 유형들이 출제됐다”라면서 “2019년도의 경우 수리 감각이 필요한 문제가 29문제 이상 출제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산술능력이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지난해 PSAT에서 가장 난도가 낮았다고 평가되는 자료해석영역은 기존의 패턴과 익숙한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한편,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1차 시험 정답가안은 오늘(16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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