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PEET 약학대학 준비를 위한 엠디엔피 강남캠퍼스 설명회가 개최된다.
엠디엔피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엠디엔피 강남캠퍼스에서 내년도 PEET 합격을 위한 입시, 수험생별 ‘정성약대’ ‘정량약대’ 합격 결과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약학대학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엠디엔피에 따르면 현재 전국 37개 약대는 PEET 제도를 통해 입학이 되고 있으나, 2022년 이후부터는 대입으로 선발하게 된다. 일부 약대의 경우 현재 PEET 제도를 유지해 선발할 예정이지만, 대부분의 약대는 제도 변경을 준비 중이다. 따라서 2021년과 2022년에 실시되는 2번의 PEET가 마지막 최대 인원으로 모집된다.
이 때문에 올해는 PEET 약학대학 준비의 중요한 변곡점이 된다. 특히 PEET 응시 회차 기준을 보면 초시 응시생의 합격률이 가장 높다.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 초시 응시 수험생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 반면 오랜 기간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4회 이상 준비생의 경우 가장 합격률이 낮다.
PEET는 8월에 시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준비 시기는 7월이나 그 이전 시기부터 준비해야 한다. 재시 응시생들의 경우 준비 시기는 1월 기준으로 많이 준비하는데 이 시기는 심화이론 및 문제풀이 과정이기 때문에 이론을 다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또한 3회 이상 준비 경험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는 1, 2회 응시생보다 공부 시간이 적고 규칙적인 생활이 되지 않는 패턴들이 반복되어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일반적으로 PEET 응시생 중에서 관련 전공 수험생은 약 84%이며, 비전공 수험생은 약 16%로, 관련 전공생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약대에 합격한 수험생 중 관련 전공과 비전공생의 PEET 결과를 보면 표준점수로 0.5점 차이만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많은 관련 전공 수험생이 약대에 합격을 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비전공자라고 하더라도 약대에 합격한 PEET 결과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인강으로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지만 인강 학습으로 1회 만에 합격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현장에서 공부하게 될 경우 7시간 수업과 7시간 복습으로 50% 대 50% 학습이 이루어지지만, 인강으로 준비하는 수험생은 평균 약 9~10시간 인강 수업과 4시간 복습 시간 패턴이 현실이다.
엠디엔피 관계자는 “PEET는 4개 과목을 모두 고르게 득점해야 약대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다. 1개 과목이 70점(백분위) 이하로 나오게 되면 약대 합격이 어렵다”라면서 “결국 가장 빠른 약대 합격은 짧은 기간 내 PEET 고득점으로 합격한 수험생 결과에 맞춰 방향을 잡고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EET 약학대학 준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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