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제55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이 오는 6월 27일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중앙대학교(310관, 303관)와 한양대학교(제1공학관, 제2공학관)이며 총 3,52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을 기준으로 3.2대 1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수준이다.
2차 시험 응시자는 매 교시 3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과목은 세법과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를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르며 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코로나19 관련 자진신고는 6월 19~26일 기간 동안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관리팀 (☎ 02-3145-7754, 7757, 7759)에 유선신고해야 하며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 사전 신청은 6월 19~25일까지 시험관리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률은 매년 30%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합격률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32.3% △2016년 32.7% △2017년 31.6% △2018년 32.8% △2019년 33.5%로 매해 30% 초반대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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