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5개 로스쿨 평균 등록금 1천424만 원, 고려대 1천950만 원 최고

  • 구름조금서청주2.9℃
  • 맑음금산4.0℃
  • 구름많음의령군7.8℃
  • 흐림북부산9.7℃
  • 구름조금대전3.5℃
  • 맑음수원3.3℃
  • 흐림흑산도8.0℃
  • 흐림완도7.7℃
  • 구름많음서산4.4℃
  • 흐림남해9.0℃
  • 구름조금영주3.2℃
  • 흐림포항9.1℃
  • 구름많음순창군4.9℃
  • 구름조금파주1.0℃
  • 구름조금춘천3.7℃
  • 흐림통영10.0℃
  • 구름많음군산5.1℃
  • 구름조금창원8.9℃
  • 구름많음대구7.5℃
  • 맑음동두천1.2℃
  • 흐림산청7.2℃
  • 구름많음고산10.4℃
  • 구름많음보령4.9℃
  • 흐림부산9.5℃
  • 구름많음안동4.5℃
  • 맑음강릉6.8℃
  • 구름많음구미5.0℃
  • 흐림해남7.3℃
  • 맑음충주2.7℃
  • 맑음문경2.7℃
  • 흐림순천5.0℃
  • 구름조금봉화3.2℃
  • 맑음전주4.7℃
  • 구름많음남원4.9℃
  • 구름많음목포7.3℃
  • 흐림광주6.3℃
  • 흐림강진군7.2℃
  • 흐림보성군7.3℃
  • 흐림백령도3.4℃
  • 흐림진도군7.8℃
  • 구름많음정읍5.1℃
  • 구름많음밀양8.6℃
  • 흐림양산시10.2℃
  • 흐림영광군6.6℃
  • 맑음이천3.0℃
  • 흐림영천7.0℃
  • 맑음상주3.7℃
  • 흐림고창군6.1℃
  • 맑음청주4.1℃
  • 흐림부안6.8℃
  • 구름조금천안3.5℃
  • 흐림고창6.3℃
  • 맑음인제3.2℃
  • 구름많음서귀포14.3℃
  • 맑음보은2.6℃
  • 구름많음청송군5.6℃
  • 흐림고흥7.1℃
  • 맑음대관령-1.6℃
  • 구름많음성산9.5℃
  • 맑음동해7.4℃
  • 구름조금강화2.0℃
  • 구름많음거창5.1℃
  • 흐림장흥7.0℃
  • 구름조금세종3.1℃
  • 구름조금태백1.0℃
  • 구름많음경주시8.0℃
  • 흐림광양시7.4℃
  • 구름조금홍천3.2℃
  • 구름많음함양군6.7℃
  • 구름조금원주2.8℃
  • 구름많음홍성5.0℃
  • 흐림진주8.3℃
  • 구름조금제천2.0℃
  • 흐림울산8.3℃
  • 맑음서울3.0℃
  • 맑음속초5.4℃
  • 흐림김해시8.9℃
  • 흐림여수8.1℃
  • 구름많음북창원9.7℃
  • 구름조금인천3.2℃
  • 구름조금영월2.9℃
  • 맑음철원1.5℃
  • 흐림영덕8.3℃
  • 구름조금북춘천2.9℃
  • 구름많음의성6.0℃
  • 맑음추풍령2.7℃
  • 흐림합천9.0℃
  • 구름많음울릉도7.0℃
  • 흐림제주10.4℃
  • 맑음북강릉5.4℃
  • 구름조금장수2.6℃
  • 구름조금부여4.3℃
  • 구름조금임실3.9℃
  • 구름조금정선군2.1℃
  • 구름많음울진7.9℃
  • 맑음양평3.8℃
  • 흐림거제9.9℃

25개 로스쿨 평균 등록금 1천424만 원, 고려대 1천950만 원 최고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0-26 10:16:00
  • -
  • +
  • 인쇄
고려대.jpg
 
최저는 충남대로 964만 원으로 고려대와 2배 이상 차이, 4년째 동결은 그나마 다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전국 25개 로스쿨의 평균 등록금은 1천424만 원으로 조사됐다. 또 한 해 등록금이 1천만 원이 넘는 로스쿨은 전체 25개 중 88%에 해당하는 22곳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회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자료 등에 따르면, 2020년 로스쿨 등록금의 경우 고려대가 1천950만 원으로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반면 최저 등록금은 충남대로 964만 원에 불과했다.
 
고려대 다음으로는 연세대가 1천942만 원으로 2번째로 높았고, 이어 △성균관대 1천860만 원 △한양대 1천711만 원 △경희대 1천698만 원 △아주대 1천695만 원 △중앙대 1천645만 원 △이화여대 1천630만 원 △인하대 1천627만 원 △영남대 1천607만 원 △원광대 1천600만 원 △동아대 1천590만 원 △서강대 1천559만 원 △한국외대 1천539만 원 △건국대 1천522만 원 △서울대 1천329만 원 △제주대 1천44만 원 △전북대 1천40만 원 △전남대 1천37만 원 △경북대 1천34만 원 △강원대 1천5만 원 △서울시립대 1천4만 원 △부산대 990만 원 △충북대 982만 원 △충남대 964만 원 순이었다.
 
특히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노동자들이 벌어들인 임금을 다른 곳에 한 푼도 쓰지 않고 등록금으로만 낼 경우, 1월 1일부터 언제까지 모아야 하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가장 비싼 고려대 로스쿨의 등록금을 마련하려면, 노동자는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169일을 모아야 한다. 더욱이 임시일용직의 경우 한 해로 부족해서 다음 해 1월 25일까지 390일이 걸렸다,
 
최저 등록금인 충남대 로스쿨(964만 원)은 전체 노동자는 78알 동안, 상용직은 73일 동안, 임시일용직은 195일간 다른 곳에 쓰지 않고 임금을 모아야 가능했다.
 
다만 로스쿨 등록금은 현재 동결 상태다. 교육부는 지난 2016년, 국립대 5년간 동결 및 사립대 인하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국립대는 2016년 등록금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사립대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인하한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2018년 건국대 예외).
 
또 이 기간에 정부는 형평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법조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학생의 7% 이상을 특별전형으로 의무 선발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 아울러 국고로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로스쿨이 소득 구간 연계 장학제도를 운영하도록 했다.
 
그리고 블라인드 면접을 의무화했고,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하도록 유도했다. 등록금 동결과 지역인재 선발은 국고 장학금 지원과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 이은주 의원은 “로스쿨 등록금은 몇 년째 오르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래도 몇 달이나 1년 넘게 모아야 하는 돈으로 서민과 많은 국민에게 상당한 부담”이라며 “2020년까지 동결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고, 형평성 조치는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와 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좋은 법조인이 많이 나와야 할 것”이라며, “교육부는 등록금 동결 지속, 취약계층 특별전형 확대, 국고 장학금 증액, 지역인재 선발 의무화와 편법 방지책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