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률 1차 21.34%…2차 22.01%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2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의 경우 총 213,959명의 응시대상자 중 151,666명이 응시하여 70.89%의 응시율을 기록했고 시험에는 32,367명이 합격했다. 올해 1차 시험 합격률은 21.34%로 집계됐다.
또 2차 시험은 응시대상자 129,088명 중 58.26%에 해당하는 75,206명이 응시하였고, 16.554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2차 시험 합격률은 22.01%를 기록했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1차 시험의 경우 여성이 15,982명으로 전체 49.4%를 차지했고, 남성은 16,385명(50.6%)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은 여성 합격자가 48.8%(8,070명)였고, 남성은 8,484명(51.2%)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서는 80대 1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끌었다. 1차 시험 합격자(32,367명)의 연령별 현황은 ▲10대 35명 ▲20대 4,247명 ▲30대 8,582명 ▲40대 10,023명 ▲50대 7,828명 ▲60대 1,607명 ▲70대 44명 ▲80대 1명 등이었다.
2차 시험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은 △10대 12명 △20대 1,878명 △30대 4,113명 △40대 5,377명 △50대 4,230명 △60대 926명 △70대 18명으로 나타났다.
2차 시험 합격자의 유형별 현황은 일반응시자가 7,910명으로 47.47%를, 1차 시험 면제자가 8,644명으로 52.22%였다.
한편, 공인중개사 자격증 발급은 합격자 명단 생성 시 큐넷-개인정보에 입력되어 있는 주민등록지 주소지 각 시·도에서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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