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4명, 지역 1명 등 45명 채용 예정
원서접수 2월 21~24일, 필기시험 4월 17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기상직 9급 공채 시험 계획이 5일 발표됐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기상직 9급 공채는 전체 45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지난해 선발인원보다 2.5배 증원됐다. 작년 기상직 9급 공채의 경우 20명 채용에 330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16.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구분별 선발인원을 보면 전국모집 44명, 지역구분모집 1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1~24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4월 17일 치러진다. 필기합격자는 5월 27일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8월 4~13일까지 실시한 후 최종합격자를 8월 26일 확정짓는다.
최근 4년간 기상직 9급 공채 경쟁률은 ▲2017년 38.7대 1(15명 선발/ 581명 지원) ▲2018년 40.4대 1(10명 선발/ 404명 지원) ▲2019년 17.5대 1(20명 선발/ 349명 지원) ▲2020년 16.6대 1(20명 선발/ 330명)로 지원자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선발인원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경쟁률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직 9급 필기시험은 국어, 영어, 한국사, 기상학개론, 일기분석 및 예보법 등 5개 과목으로 각 과목당 20문제씩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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