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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5급 공채에 이어 변리사시험에서도 ‘두각’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1-27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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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변리사시험 10명 합격.jpg


2020년 5급 공채 13명, 제57회 변리사시험 10명 최종 합격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이화여대가 5급 공채시험에 이어 변리사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이화여대는 제57회 변리사시험에서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화여대는 지난달 발표된 ‘2020년도 5급 공채’에서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이번 변리사시험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여성 인재의 산실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허전문 변호사인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을 위한 출원 대행이나 소송 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전문 직종 중 하나로, 4차산업 혁명의 도래와 함께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개한 제57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총 1,157명의 응시자 가운데 210명(18.15%)이 최종 합격했다.

 

제57회 합격자 수는 전년(203명, 17.50%) 대비 7명이 늘었으나, 여성 합격자 비중은 62명(29.5%)으로 제55회(78명, 37.7%)와 제56회(74명, 36.5%)에 비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같이 변리사시험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중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이화여대는 출신 합격자는 여성 합격자 중 16%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이화여대는 “본교 합격자 구성 비율을 보자면 인문과학대학 1명, 자연과학대학 3명, 공과대학 1명, 사범대학 4명, 조형예술대학 1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라며 “또한 합격자 중 재학생이 5명을 차지해 재학 중 합격 비율이 상승했으며, 변리사시험 준비반 소속 합격자가 7명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교는 2005년부터 변리사시험 준비반을 운영해왔으며, 2010년 4월부터 변리사시험과 5급 공채(기술직) 준비를 위한 전용 고시반을 이화-SK텔레콤관에 신규 개설하여 전용 학습실 제공, 도서 구입, 학원 강의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본교생의 대외 경쟁력을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57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이소연 씨(전자공학과 15학번)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꼭두새벽부터 중앙도서관에 가장 일찍 도착해서 문 닫는 시간에 도서관을 나서던 날들을 보상받아 기쁘다”라며 “변리사시험 준비반을 통해 같은 변리사시험 수험생들을 많이 만나 스터디하면서 실질적 시험지원과 정신적인 면에서 모두 도움을 많이 받았고, 덕분에 함께 합격한 반원들이 많아 합격 후에도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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