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제58회 변리사 1차 시험이 2월 27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시험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돼 오후 2시 40분에 종료된다. 1차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1교시 산업재산권법, 2교시 민법개론, 3교시 자연과학개론이 진행된다.
1차 시험이 마무리된 후에는 합격자를 4월 7일 발표한다. 이어 2차 원서접수를 4월 19~23일 진행하며, 2차 시험은 8월 6~7일 양일간 서울에서만 치러진다. 또 최종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된다.
한편, 2021년 변리사 1차 시험에는 약 3,500여 명이 지원했다. 올해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4.5%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변리사 자격시험에는 전체 3,055명이 지원해 1차 최소합격인원(600명)을 기준으로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한 가운데, 올해 경쟁률은 5.8대 1로 작년보다 상승했다.
최근 6년간 변리사 자격시험 지원자 수(1차 최소합격인원 대비 경쟁률)는 ▲2015년 3,186명(5.31대 1) ▲2016년 3,569명(5.94대 1) ▲2017년 3,816명(6.36대 1) ▲2018년 3,609명(6.01대 1) ▲2019년 3,232명(5.38대 1) ▲2020년 3,055명(5.0대 1)로 매년 3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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