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로스쿨 원장들 “로스쿨 교육 정상화…변호사시험 응시자 60% 이상 합격”

  • 맑음수원26.7℃
  • 맑음홍천23.0℃
  • 구름조금대관령22.1℃
  • 구름많음동해24.9℃
  • 구름조금안동25.6℃
  • 흐림의령군23.2℃
  • 흐림북부산26.7℃
  • 구름많음서청주23.8℃
  • 맑음인제21.5℃
  • 구름많음충주24.6℃
  • 흐림영덕22.0℃
  • 구름조금영월27.1℃
  • 맑음춘천23.3℃
  • 구름조금영광군25.5℃
  • 맑음속초25.2℃
  • 맑음홍성26.4℃
  • 구름많음보은24.4℃
  • 흐림양산시25.5℃
  • 맑음철원24.7℃
  • 흐림구미23.4℃
  • 구름조금고창군24.6℃
  • 맑음북춘천24.1℃
  • 흐림태백18.9℃
  • 흐림여수23.1℃
  • 흐림대구22.6℃
  • 구름많음광양시25.6℃
  • 구름많음의성26.2℃
  • 구름많음정선군26.5℃
  • 구름많음장흥25.3℃
  • 흐림울릉도21.7℃
  • 구름많음상주23.3℃
  • 구름많음함양군24.9℃
  • 구름많음정읍24.4℃
  • 흐림포항22.3℃
  • 구름많음영주24.0℃
  • 맑음양평23.8℃
  • 흐림산청24.4℃
  • 맑음서울26.6℃
  • 구름조금부여26.3℃
  • 구름조금제천25.1℃
  • 맑음백령도26.9℃
  • 흐림울산23.8℃
  • 구름많음해남26.2℃
  • 구름많음완도28.0℃
  • 구름많음김해시25.1℃
  • 흐림남해23.5℃
  • 흐림장수21.6℃
  • 흐림합천23.7℃
  • 맑음보령27.6℃
  • 구름많음대전25.0℃
  • 구름많음울진25.3℃
  • 구름많음고흥25.5℃
  • 맑음강화25.7℃
  • 맑음동두천25.8℃
  • 구름조금강릉27.3℃
  • 흐림순천24.5℃
  • 구름많음강진군26.3℃
  • 흐림창원24.4℃
  • 구름많음남원26.4℃
  • 맑음원주25.2℃
  • 흐림영천23.0℃
  • 구름많음흑산도26.2℃
  • 구름많음진주24.8℃
  • 흐림청주24.3℃
  • 구름조금문경24.1℃
  • 구름많음금산25.9℃
  • 구름많음고산25.2℃
  • 구름많음보성군26.4℃
  • 구름많음광주24.8℃
  • 구름많음청송군25.5℃
  • 구름조금천안26.0℃
  • 흐림밀양24.4℃
  • 구름많음서귀포29.5℃
  • 구름많음임실22.5℃
  • 구름조금목포24.5℃
  • 맑음군산25.8℃
  • 맑음파주24.6℃
  • 흐림경주시22.1℃
  • 구름많음세종24.7℃
  • 구름많음거창24.3℃
  • 흐림성산25.1℃
  • 구름많음통영25.9℃
  • 구름많음봉화24.5℃
  • 구름조금고창25.2℃
  • 흐림추풍령22.3℃
  • 비제주24.5℃
  • 맑음인천26.2℃
  • 흐림부산27.2℃
  • 흐림순창군25.3℃
  • 구름조금부안25.5℃
  • 맑음이천25.1℃
  • 구름조금진도군26.0℃
  • 맑음서산26.7℃
  • 구름조금북강릉25.7℃
  • 흐림북창원24.0℃
  • 구름많음거제25.3℃
  • 구름조금전주26.4℃

로스쿨 원장들 “로스쿨 교육 정상화…변호사시험 응시자 60% 이상 합격”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4-16 09:46:00
  • -
  • +
  • 인쇄

22.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21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합격자 수 논쟁이 뜨겁다.

 

특히 대한변호사협회는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무부에 2번이나 전달한 상황이다.

 

이에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이하 법전협)은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로스쿨 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변호사시험 응시자의 60% 이상이 합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변협의 합격자 수 1,200명 이하 주장에 대해서는 로스쿨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전체 응시자의 약 38%만을 합격시키고 62%를 탈락시키라는 요구라고 지적했다.

 

법전협은 “응시자 대비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60%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로스쿨에서의 교육은 더이상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화폐화되고, 이는 미래세대 법률가들의 실무능력과 국제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가 줄면서 합격자에게 요구되는 절대 점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해 3년 내내 시험 준비에 매몰되다 보니 리걸클리닉, 모의재판, 실무수습, 자율적 학회 활동, 세미나 등의 적극적 활동이 빈약해지고 이에 따라 미래의 법률가들에게 요구되는 의사소통, 협업, 비판적 사고, 전략적 사고, 프로젝트 관리 등의 능력을 함향할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전협은 낮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장학금 확대, 특별전형 확대, 지역인재 선발의무 등을 통해 법률가가 될 기회의 확대를 추구하는 국가정책과도 모순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스쿨은 엄정한 학사관리를 실시하고 있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출실한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대한변협이 지적한 법률시장 포화 문제는 법률서비스 시장의 구조개선과 체질개선을 통해 풀어나갈 문제이지 변호사 선발인원 감축으로 대응할 문제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또 변호사 선발인원 감축의 예로 거론되고 있는 일본은 법률시장에 관한 모범적인 사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변호사시험의 경우 자격시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전협은 “변호사시험은 학부에서 다양한 전공을 이수하고 정상적인 로스쿨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 대해 법률가로서의 기본소양과 자질을 갖췄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라며 “이는 로스쿨 교육을 정상화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의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