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평]
이번 38회 관세사 1차 시험에서 내국소비세법은 부가가치세법 30문제(이론형 26, 계산형 4), 개별소비세법 5문제, 주세법 5문제가 출제되었다. 출제된 문제들이 전반적으로 단순하고 평이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전년도보다 체감 난이도는 크게 하락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2021년 세법개정으로 수험생들이 어렵고 까다롭게 생각했던 ‘주류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규정이 주세법에서 제외되어 출제범위에서 빠지면서 그 난이도는 더욱 하락하게 되었다. 내국소비세법 40문제를 난이도별로 구분해 보면 상 3문제, 중 18문제, 하 19문제로 분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시험을 꾸준히 성실하게 준비해 온 수험생이라면 누구라도 빠른 시간내에 문제를 풀면서 75~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수업시간에 여러 번 강조했듯이 내국소비세법은 무조건적 암기 방식이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각 규정의 원칙과 예외를 구분하여 ① 기본개념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② 기출문제 및 실전모의고사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며, 마지막으로 ③ 개정세법 특강을 통해 마무리 짓는 것이 고득점 합격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부 방법임을 다시 한번 주지하는 바이다. 수험생 모두의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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