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 ‘평생직장’이라고 생각 안 해, 이유 1위는 ‘안정적인 직장 아니어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평생직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제 평생직장이란 말은 옛말인 된 셈이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직장인 81.3%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했다.
반면,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18.7%에 그쳤다.
그렇다면 직장인들 왜 현 직장을 평생직장으로 여기지 않는 걸까?
그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설문 참여자 45.6%는 ‘정년까지 보장받는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업무량 대비 급여가 적어서 44.5% ▲회사 복지가 거의 없어서 40.5% ▲이직 또는 창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서 34.4% 등이었다.
이와 달리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다. 응답률은 37.5%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들이 좋아서(32.6%)’, ‘회사 복지가 마음에 들어서(31.9%)’, ‘급여 조건이 마음에 들어서(31.3%)’ 등이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평생직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복수응답)로는 ‘연봉’이 75.4%의 응답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복지 65.4% △워라밸 53% △좋은 상사와 팀원 38.5%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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