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6월 5일 시행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막바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6월 4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고운중학교를 방문해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시험 시행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은 ▲시험장 주출입구 단일화 ▲손소독 및 발열검사 실시 절차 ▲응시자 간격확보를 위한 시험실별 좌석배치 현황 ▲시험장 방역소독 현황 및 방역물품 구비 현황 ▲당일 유증상자 예비시험실 준비현황 ▲보건소 및 소방서, 의료기관과 비상 연락체계 구축현황 확인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당초 행안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실 내 수용인원을 원칙적으로 20인 이하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응시자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 후, 화장실 사용 등 대기시에는 1.5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2021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엄격한 방역정책 기조하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에서 6월 5일(토)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시험 선발인원은 2만2,854명으로 23만6,249명이 지원하여 1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1.5대 1, 기술직군 8.6대 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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