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올해 제27회 법무사 1차 시험이 오늘 전국서 일제히 치러졌다. 오전 9시 30분부터 치러진 이번 시험은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끝이났다.
매년 긴 지문과 박스형 문제 그리고 지엽적인 출제로 응시자들의 진땀을 뺀 법무사 1차 시험이 2019년부터 합격선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올해 시험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법무사 1차 시험은 2018년 역대 최저점인 58.5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60점, 2020년 65점 등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쉽지 않은 난도에도 불구하고 예년대비 5점이 상승한 바 있다.
수험가에서는 법무사 1차 시험 난도가 높았지만 응시자들의 문제 적응력이 좋아졌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해 법무사 1차 시험 과목별 평균점수는 제1과목 72.154점, 제2과목 70.867점, 제3과목 65.090점, 제4과목 73.792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28일 발표되며 2차 시험은 9월 10~11일 양일간 실시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