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_나무이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미국 영주권 취득 전문 기업 나무이민이 취업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압구정 본사와 부산 해운대 지사에서 진행한다.
미국 투자이민제도인 EB5 프로그램 연장안이 계류 기간에 빠지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연장안이 발표되지 않는다면 6월 말로 종료된다.
미국 의회는 제도를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제도 강화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데다 대도시와 지방 지역구 간 이해관계가 대립돼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유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투자이민 또는 취업이민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가뜩이나 90만 불 이상의 투자금을 필요로 하는 EB5 투자이민은 미국 유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존폐마저 불분명해지고 있는 지금 유학생들 또는 비이민 비자를 통해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신분의 사람들은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 외에는 생각할 수 없다.
최근, 나무이민은 미국 내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사례가 수속 기간이 총 2년 7개월 걸렸다고 밝혔다. 현재 18년 말이나 19년 초에 수속을 진행했던 케이스들이 하나둘씩 승인이 나고 있는 것이다.
나무이민 에릭 정 부사장은 “최근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비이민 비자를 통해 미국으로 체류하고 있는 신분의 사람들도 취업이민을 통한 영주권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이제 많은 사람들도 일반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무이민은 오는 7월 8일, 10일 오전 11시에 취업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세미나를 서울 압구정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9일과 10일은 부산 해운대 지사에서 연속 이틀간 진행한다고 한다.
세미나는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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