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7월 10일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과 대통령경호처 7급 시험인 PSAT 시험이 전국 8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최근 5년 이내 가장 큰규모인 815명을 선발하고 처음 도입된 PSAT으로 시행되어 관심도가 매우 높았던 이번 시험은 24,740명이 실제 응시하여 약 63.5%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67%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PSAT을 처음 접한 응시생들은 PSAT 시험에 대해 “녹록하지 않았다” 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존 민간경력자 PSAT 시험보다 난도가 높았기에 실제 시험장에서 매우 당황했으며 절대적 시간까지 부족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응시생 대상 난도를 묻는 메가피셋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렵거나 매우 어렵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79%에 이르기에 이번 시험 난도를 짐작케 했다.
첫 시행된 PSAT시험은 응시생뿐만 아니라 교육업체들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각 업체별 풀서비스를 통해 응시생들의 평균 점수 등을 공개하여 직렬별 합격점수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여러 교육업체 중에서 메가피셋의 현재까지 결과가 눈에 띈다. 시험 당일 16시에 오픈된 가답안에서는 18시경 공개된 인사혁신처 정답과 모든 과목이 100% 일치했으며 이에 따라 응시생들은 점수의 변화 없이 바로 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메가피셋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적인 PSAT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PSAT 전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전문연구원만 80명 이상이다. 이번 가답안 100% 일치는 그간 PSAT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시험 당일 여러 차례 문제를 검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피셋 풀서비스 참여건수는 07월 12일 현재 12,147건이며 PSAT 참여자 평균 점수는 63.51점이며, 상위 20% PSAT 평균 점수는 73.33점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 행정의 경우 상위 10% 컷은 80.00이며, 20% 컷은 77.33으로 전체 평균 점수보다 4점이 높은 상황이다.
메가피셋 풀서비스는 7월 16일까지 성적을 입력할 수 있으며 풀서비스 참여 시 총3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룰렛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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