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고 등 4곳서 진행, 최종합격자 11월 10일 발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제32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이 오는 8월 7일 실시되는 가운데, 시험 장소는 서울 경기고, 서울 휘경공고, 서울 대림중, 부산 국가자격시험장 등 4곳으로 확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험 관계자는 “응시자는 반드시 수험표를 재출력하여 시험 장소를 확인하기 바란다”라며 “지정된 시험 장소 이외에는 응시가 불가하다”라고 전했다.
또 “이사·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장소를 변경하고자 하는 수험자는 시험일 전에 관할기관으로 신청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은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및보상법규 등 3과목을 치른다. 지난 5년간 2차 합격률을 보면 △2016년 15.58% △2017년 16.47% △2018년 16.83% △2019년 15.03% △2020년 16.37%로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의 경우 응시자 1,124명 중 184명이 최종합격한 바 있다.
다만, 올해 감정평가사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전년대비 20명 늘어난 200명으로 합격률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차 시험일 8월 7일 치러지고 나면, 최종합격자는 11월 1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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