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대상자 1,765명 가운데 792명 응시…응시율 44.84% 기록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도 제39회 법원행정고시 1차 시험 응시율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는 “올해 1차 시험에는 1,765명이 지원하였고 이 가운데 792명이 응시하여 44.87%의 응시율을 기록했다”라며 “이는 지난해 응시율 45.5%와 비교하여 소폭 낮아진 수치다”라고 밝혔다.
올해 법원행시 1차 모집 분야별 응시율은 1,506명이 출원한 법원사무에는 670명이 응시하여 44.49%를 기록했고, 259명이 지원한 등기사무는 120명(47.1%)이 응시했다.
법원행시의 경우 10명이라는 소수 인원을 선발하는 시험이라 경쟁이 치열한 데다 올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하여 응시율이 더욱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 합격자는 9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 시험은 10월 22~23일 양일간 진행되며, 합격자는 11월 25일 결정된다. 이후 인성검사(12월 2일)와 면접시험(12월 8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12월 17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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