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9월 8일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과천정부청사 집무실에서 이재욱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회장과 면담하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계한인법률가회는 1988년 창설된 법률가 모임으로,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30여 개 국가의 한국인, 재외동포 및 한국 관련 업무를 하는 외국인 법률가 3,500여 명을 회원으로 하며, 청년 법조인 멘토링, 이주민 다문화가정 법률지원, 해외입양인을 위한 활동 등 공익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법무부와 세계한인법률가회는 청년 법조인과 중소기업·스타트업 해외진출 관련 법률지원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제고되었고 높아진 국격에 맞는 한인 법률가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면서 “정부에 등록된 공익법인인 세계한인법률가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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