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지난 9월 11일 시행된 국가직 7급 2차 시험 성적이 27일부터 사전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7일 올해 국가직 7급 2차 시험 최종정답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채점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인사혁신처는 응시생들의 채점을 완료한 후 성적을 사전 공개한다. 성적 사전공개는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9월 28일 오후 21일까지다. 또 사전에 공개된 성적에 관한 이의제기 역시 해당 기간에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7급 공채 2차 응시생들은 본인이 가채점한 결과와 사전 공개한 성적이 다를 경우 9월 27일과 28일에 이의제기(과목 단위로 신청 가능)를 할 수 있다”라며 “이의제기가 접수되면 OCR 판독결과를 다시 한번 확인‧검증하여 9월 30일에 재검증 결과를 공개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기간 내에 이의제기가 없으면 해당 답안지는 정상판독된 것으로 간주되어 개인별 성적(과목별 원점수)이 그대로 최종 확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합격선 및 합격자 결정 절차가 진행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적 사전공개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올해 국가직 7급 2차 시험 합격자를 10월 13일 발표한다.
이어 2차 시험 합격자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11월 29일에 발표함으로써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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