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 60명이 선정됐다.
2일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공적을 세운 국가 및 지방 공무원 60명을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36개 기관에서 훈장 3명, 포장 9명, 대통령표창 23명, 국무총리표창 25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평정 시 가점,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인사상 특전이 한 가지 이상 부여된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안전 개선 ▲인재양성 등 4개 분야에서 우수 공무원을 선정, 훈·포장 등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시상은 후보자 추천부터 심사, 검증 등 전 과정에 국민이 참여해 국민체감형 수상자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사처는 지난 3월부터 국민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247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공개검증, 국민평가, 본심사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일반 국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공정하고 객관적 절차에 따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각 부처 국민참여정책단, 국민기자단 등을 통해 선정된 85명이 참여한 국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본심사에 반영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공익 증진을 위해 적극적·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와 공직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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