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 미아역 내 화재, 경찰 신속 대처…미아지구대 출동경찰관 전원 표창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1월 3일 오전 10시반 지하철 4호선 미아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여 인명피해와 2차 사고를 예방한 서울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출동경찰관 6명 전원에게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을 수여했다.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 순찰팀 구진서 경위 등 6명과 지하철경찰대 노원센터 근무 경찰관 5명은 미아역 화재 신고 접수 후 역내 승강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승강장 내외 승객 대피와 출입구 통제를 실시, 연기와 유독가스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에 4일 자치경찰위원회는 강북경찰서 미아지구대를 방문해 출동경찰관 전원에게 자치경찰위원회 표창장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 환경, 특히 지하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천만 서울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지하철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하철 치안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하철은 서울시민 누구나 애용하는 교통수단으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되어야 한다”라며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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