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타트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 구축 계획 설명회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법무부는 스타트업 기업의 실수요에 부합하는 법률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스타트업계의 분야별 전문가 18명(법률분야 5명, 세무‧회계분야 3명, 금융‧투자분야 3명, 창업지원 분야 3명, 비즈니스 분야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창업‧법률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을 스타트업 창업 성공이라는 항해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이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 플랫폼」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운영 과정에서 직면하는 법률적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법무 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춘 단계별 법률정보, 창조경제혁신센터‧9988‧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지원단을 통한 전문분야별 맞춤형 법률 지원 등의 제공 방안이 소개되었고,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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