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만8,492명 지원...전년대비 6만여 명 늘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일정이 사전 공고 됐다.
내년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10월 29일 실시되며, 정식 시행 계획은 향후 공고된다. 시험 관계자는 “시험일시, 장소, 시험 방법 등은 시행 공고문 발표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산업인력공단측이 공개한 대략적인 일정을 보면 먼저 원서접수를 내년 8월 8~12일까지 1‧2차 동시접수로 진행한 후 시험을 10월 29일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1‧2차 동시접수와 시행‧발표로 진행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차 시험에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등 2과목을 치른다.
2차 시험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등 총 3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한편, 올해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전체 40만8,492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6만여 명 늘어난 규모로 내년도 지원자 수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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