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경북공업고등학교가 본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해연수와 취업역량강화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중소기업이해연수와 취업역량강화캠프는 ㈜라온에듀의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행사는 11월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5일간 교내에서 진행되었다.
반별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인식개선 △선취업후진학 마인드 함양 △기업분석 및 직무분석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면접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소양을 기르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가 종료된 후 학생들은 “그 동안 몰랐던 중소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취업에 필요한 면접 실습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며 많은 호평을 남겼다.
경북공업고등학교 교사는 “우리 경북공고 학생들이 중소기업이해연수와 취업역량강화캠프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의 열린 기회를 찾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특히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거점학교 △청소년 비즈쿨학교 등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직업교육 선도학교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공업고등학교 박근호 교장은 “우리 경북공고는 1955년 개교 이래 기술인재 양성이라는 외길을 꿋꿋하게 걸어왔다. 3만7천여 명의 졸업생이 사회 곳곳으로 배출되어 국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이로써 명문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교육활동 중 공무원반과 창업동아리는 지난 5년간 41명의 9급 공무원을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14~18명의 합격을 예상하고 있다. ‘발광(發光)’, ‘CM(Color Magic)’, ‘자연정원’ 등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에너지 또한 대단해 각종 경연대회나 발표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북공고가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미래를 키우는 요람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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