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정 시상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공무원 파견 절차를 간소화해 코로나19 조사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한 공무원 등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2일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021년 3·4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개팀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역학조사 지원인력 신속 파견 ▲공직자 디지털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아프간 특별기여자 임시생활시설 지원 ▲18개 시·도 소방공무원 인사 정보 통합 등이다. 또 ▲재산등록 대상자 확대·부동산 형성과정 기재 의무화 ▲음주운전 등 중대비위 징계기준 세분화 사례도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와 국민점검단 심사, 인사처 직원투표를 합산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포상 휴가 등 특전이 부여된다.
인재정책과 송지회 주무관은 “긴박한 코로나19 현장을 생각하며 업무에 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각자 위치에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사례가 하나씩 모여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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