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7대 1 기록, 1차 시험 2월 27일 시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는 총 15,41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는 총 15,413명이 지원하여 전년(13,458명) 대비 1,955명(14.5%)이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경쟁률은 7대 1을 기록하게 됐다.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지원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55.4%를 기록했고, 여성은 44.6%로 확인됐다.
여성 지원자 비중의 비중은 2018년 32.6%, 2019년 34.3%, 2020년 37.4%, 2021년 41.2%, 2022년 44.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3세로 조사됐으며, 20대 전반이 44.3%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후반 43.6%, 30대 전반 8.5% 등의 순이었다.
학력별 분포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0.1%였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2.2%로 가장 많았다.
향후 일정은 1차 시험을 2월 27일 일요일에 시행하여 합격자를 4월 8일에 발표한다.
1차 시험 과목별 배점은 경영학‧경제원론‧상법‧세법개론은 각 100점이며, 회계학은 150점이다.
한편, 지난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선은 총점 368.5점(550점 만점)으로 평균 67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점(총점기준) 하락한 것이다.
작년의 경우 경제학원론과 세법의 난도가 높아 합격선이 하락했다.
응시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경제원론이 41.2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법개론 44.1점, 회계학 47.1점, 경영학 51.4점, 상법 60.9점 등이었다.
더욱이 경제원론과 세법개론의 과락률은 각각 45.5%, 46.5%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회계학 40.4%, 경영학 26.5%, 상법 26.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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