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6명‧법제 2명‧재경 6명 등 선발...올해 사서직 선발 없어
원서접수 2월 3~10일까지 8일간 진행, 1차 시험 3월 12일 실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38회 입법고시 시행계획이 28일 발표됐다.
국회사무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입법고시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14명으로 결정됐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 6명, 법제 2명, 재경 6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일반행정 6명, 법제 3명, 재경 6명, 사서 1명 등 16명을 선발했지만 올해 사서직 선발은 진행되지 않는다.
이처럼 구체적인 선발인원이 발표되면서 수험가는 시험 일정에 따라 본격적인 페이스 조절에 돌입했다. 먼저 원서접수는 2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1차 시험(PSAT, 헌법)은 3월 12일 실시한다. 1차 합격자는 4월 8일 발표되며, 2차 시험을 5월 24~26일 치른 후 7월 15일 2차 합격자가 발표된다. 마지막 일정인 면접시험은 7월 26~27일 양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7월 29일 발표된다.
국회사무처 시험 관계자는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일정이 별도로 지정될 수 있다”라며, “시험장소, 합격자 명단 등에 관한 내용은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 게시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입법고시는 최종 16명 선발에 3,701명이 지원하여 평균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로는 △일반행정 316대 1(6명 선발/ 2,166명 지원) △법제 212대 1(3명 선발/ 637명 지원) △재경 141대 1(6명 선발/ 847명 지원) △사서 51대 1(1명 선발/ 51명 지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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