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시험 2월 27일 실시…지원자 15,413명, 경쟁률 7.0대 1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57회 공인회계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이 오는 2월 27일 실시되는 가운데, 시험장소가 발표됐다.
9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차 시험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 29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코로나19 방역 차원에 따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험장소 확대를 유지했다.
시험장은 ▲서울-경기고, 강일중, 둔촌고, 신림고, 경인중, 한천중, 상원중, 성남중, 성산중, 서울전자고, 양재고, 성수중, 성수고, 숭곡중, 오금중, 송례중, 목운중, 용산철도고, 선린중, 선린인터넷고, 신도중, 용마중 ▲부산-동아고, 동아중, 다선중 ▲대구-대구교육대(인문관, 상록관), 대구공대(2호관, 3호관, 6호관) ▲광주-광주대(호심관) ▲대전-충남대(W10, 백마교양교육관) 등 29곳이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되며, 1교시 경영학과 경제원론을 시작으로 2교시 상법·세법개론, 3교시 회계학 순으로 치러진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단순 계산기능 소형전자계산기를 지참해야 한다. 매교시 시작 3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1교시의 경우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시험 시작 5분 전까지 입실하지 않은 경우, 해당 과목 및 나머지 과목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며, 한 교시라도 결시한 응시자는 이후 과목에 응시할 수 없고 해당 시험 자체를 무효 처리한다.
자가격리자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응시자는 2월 17~25일 기간에 사전 신청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 공인회계사 자격시험 지원자 수는 최근 5년 중 ‘최다’를 기록했다. 최종 1,100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 지원자는 전체 15,413명으로 지난해보다 14.5% 증가했다. 이번 1차 시험 경쟁률은 1차 예상합격인원(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기준, 7.0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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