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검정고시 등 기타’ 자격 응시자는 총 1만4천277명(2.8%)으로 작년보다 586명 증가했다.
최근 주요 대학에서 정시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런 진로 선택이 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 상황으로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학습의 질이 떨어지고 학습격차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교자퇴’라는 새로운 대안책이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검정고시는 내신성형이 가능하며, 여러 번 응시가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2022년 제 1회 검정고시 시험은 오는 4월 9일 토요일에 시행된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검정고시를 통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에 한양학원 입시관계자는 고교자퇴가 새로운 입시 방향을 제시해주며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밝혔다.
입시전문 한양학원은 검정고시를 통한 대학입시의 대명사로, 검정고시와 입시를 한번에 준비할 수 있는 수시전략반을 개강한다. 한양학원의 수시전략반은 1:1 학습케어는 물론 진로진학상담과 담임제를 운영하여 학생 개인의 목표에 맞춰 전략적인 설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자퇴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거라 예상하는 가운데, 한양학원에서는 수시전략반 이외로 검정고시 기초반, 만점반, 2023학년도 수능반을 운영하며, 예약 및 문의는 각 지점 유선,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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