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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직업계고 학생의 기발한 아이디어 특허출원 돕는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05-1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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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특허출원.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섰다.

 

지난 2일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과 공동으로 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허출원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제12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모집 기간은 5월 3일부터 26일까지다.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고도화하여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 상품(아이템)으로까지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총 11회의 대회를 통해 접수된 10,292건의 아이디어 중 569건을 특허로 출원하였고(등록 321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87건에 대해서는 해당 특허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생활 속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 과제 ▲산업현장에서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수요 기반의 문제해결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주제별(테마) 과제 등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교육부는 “주제별(테마) 과제 발굴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한 결과, 총 31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과제를 제안했다”라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선거 이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의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고, 또 다른 기업에서는 ‘도로의 동물 교통사고(로드킬) 방지를 위해 동물들의 도로 진출입을 방지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산업맞춤형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인씩 팀을 구성하여 발명교육포털을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전문가, 과제 제안기업 등의 심사를 통해 100팀을 1차 선정하여, 가치 있는 발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변리기관의 상담(컨설팅)과 특허출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 50개 팀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 국외 연수,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국장은 “본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권리로 보호받고, 사업화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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