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지난 10월 29일 치러진 가운데, 최종 합격자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공인중개사 합격률은 29.1%로 2차 응시자 92,569명 중 26,915명이 합격했다. 최근 5년간 합격률(합격자 수)을 보면 ▲2017년 31.0%(23,698명) ▲2018년 21.0%()16,885명) ▲2019년 36.6%(27,078명) ▲2020년 22.0%(16,555명) ▲2021년 29.1%(26,915명)로 평균 27.9%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 시험의 경우, 36.6%로 역대 최고 합격률이자 최다 인원이 합격했다.
또 공인중개사 시험 연령대별 합격자를 보면 40대 합격자 비중이 가장 크다. 최근 5년간 합격자 중 40대의 비율은 △2017년 37.2%(8,839명) △2018년 35.6%(6,026명) △2019년 34.1%(9,256명) △2020년 32.4%(5,377명) △2021년 31.4%(8,453명)로 집계됐다.
현재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기준은 1, 2차 모두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하고 있다.
이처럼 절대평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매년 2만 명이 넘는 합격자가 배출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수 조절을 위해서 상대평가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올해 최종 합격자는 11월 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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