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추진체제 ‘AIEDAP’(아이에답) 연수회 개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예비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학이 힘을 합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예비·현직교원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구축된 민·관·학의 종합 지원 체제인 ‘AIEDAP(아이에답)’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22일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제주도에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EDAP(AI Education Alliance & Policy lab)은 미래교육과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아이들의 미래 삶과 궁금증에 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는 2022년 중점 추진된 5가지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과제별 연구진들과 구체적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도 계획을 논의·점검했다.
연수회 첫날인 12월 22일에는, 교원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및 통찰을 제고할 수 있는 전문가 특강과 인공지능·디지털과 관련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이후, 2022년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 성과보고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12월 23일에는 총괄위원회를 중심으로 2022년도 사업 성과 등에 대해 논의하고, 분과별 2023년도 계획(안)을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 사업 내용 및 운영 계획을 최종 종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걸 학교혁신지원실장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교원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사업을 통해 모든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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