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임용시험은 2월 15일, 2회 임용시험은 6월 14일 공고 예정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올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부터 추가 예정이었던 지적직 자격증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26일 서울시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시험 일정 등 공고’ 내용 중 지적직 응시요건 관련 변경사항을 전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를 자격증 및 응시요건으로 추가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변경공고를 통해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즉, 5급 이상 및 6·7급은 ▲기술사(지적) ▲기사(지적)로, 8·9급은 ▲기술사(지적) ▲기사(지적) ▲산업기사(지적)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지적직 자격증 및 응시요건이 현행대로 유지되면서 수험생들의 지원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1회 임용시험(8·9급 전직렬 등) 접수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6월 10일 시행한다.
이어 제2회 임용시험(7급 전직렬, 연구·지도직, 기술계 고졸(예정)자 등) 접수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후 10월 28일 필기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방직 9급 공채 지적직 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지적측량 △지적전산학개론 총 5과목이다.
또 서울시 9급 경채는 △수학 △지적측량 △지적법규를 시험 보게 된다. 서울시 7급 경채는 필수과목으로 지적학과 행정법을, 선택과목으로 △지적측량학 △지적법규 중 1과목을 선택해 총 3과목을 시험 보게 된다.
서울시는 “임용예정 직렬 및 선발예정 인원 등을 포함한 상세한 시험 시행계획 공고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서 반드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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