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인성검사 도입,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제주도가 올해 총 330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한다.
6일 제주도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7급 6명, 8급 13명, 9급 301명, 연구·지도직 1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151명을 비롯하여 세무 7명, 사회복지 21명, 사서 5명, 일반기계 9명, 일반토목 28명 등을 선발한다.
또 제주도 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시험을 통해 8급 2명과 9급 2명을 선발하며, 특성화고 출신을 대상으로 고졸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서도 9급 6명을 모집한다.
더욱이 제주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시행하여 면접시험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인성검사는 면접시험일 전에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 중 인성검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최종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제주도는 인성검사에서 지원자의 봉사정신, 책임감, 청렴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2023년도 제주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3년도 제주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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