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65.7% 감소, 제1회 공개경쟁 556명·경력경쟁 37명 채용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안서연 기자]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축소 기조가 인천시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15일 인천시가 발표한 ‘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채용인원은 총 632명(▲제1회 593명 ▲제2회 39명)으로 962명을 선발했던 지난해와 비교하여 330명(65.7%)이 축소됐다.
제1회 공개경쟁 모집 분야별 선발인원은 ▲행정 236명 ▲간호 14명 ▲사회복지 63명 등이며, 경력 채용의 직급별 채용인원은 ▲7급 13명 ▲9급 22명 ▲연구사 2명으로 확인됐다.
또 시험일정은 제1회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6월 10일 시행한 후 면접시험(8월 14~22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9월 1일 발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원서접수를 7월 17~21일 진행하고, 필기시험(10월 28일)과 면접시험(11월 27일~12월 1일)을 거쳐 최종합격자 12월 8일 확정한다.
한편, 올해 인천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 가산특전대상자는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자격증 소지자(공인회계사, 기술사 등)이며,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가 모두 해당될 경우 본인에게 유리한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가산특전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원서접수일부터 필기시험일을 포함하여 3일 이내 즉, 1회 임용시험은 6월 12일까지,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자격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인천광역시는 “응시자는 응시표, 답안지, 시험시간 및 장소 공고 등에서 정한 응시자 주의사항에 유의하여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각 시험 단계별 방역 대책을 시행하여 장소 공고 시 응시생 준수사항을 별도 공지하오니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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